10·24 '유엔의날'… 전쟁기념관서 유엔참전기념행사

박응진 기자 2023. 10. 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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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가 올해 '유엔의 날'(10월24일)을 앞두고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2023 유엔참전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사업회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포함해 22개 주한참전국대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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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사흘간… 뮤지컬 공연·패션쇼 등 진행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가 올해 '유엔의 날'(10월24일)을 앞두고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2023 유엔참전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사업회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포함해 22개 주한참전국대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선 백승주 사업회장의 인사말과 골드버그 대사의 축사, 그리고 6·25참전용사들에 보내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뮤지컬 공연이 이어진다.

또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부터 본관까지 이어지는 런웨이를 통해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패션쇼도 진행된다.

21일엔 △'참전국탐험대' '국기 속 비밀을 찾아라' 등 초등학생·유아 대상 특별 교육프로그램과 △'자유의 수호자들' 'K방산을 이끈 명품무기' 등 특별 해설프로그램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특별 음악회 △유엔군사령부 오픈 토크 △감사편지 스피치 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행사 마지막날인 22일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평화의 광장에서 태권도 축하시범과 한복 패션쇼가 개최된다.

백 회장은 "미래세대에게 유엔참전국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전하는 게 행사의 목적"이라며 "사업회의 유엔참전기념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외교 문화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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