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덕후 심형탁 “도라에몽은 늘 새로워”
김도곤 기자 2023. 10. 19. 17:01
배우 심형탁이 연예계 최고의 ‘도라에몽’ 덕후의 면모를 보였다.
심형탁은 18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의 콘텐츠 ‘김수용감성’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과 심형탁은 순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아내 사야와 함께 방송에 나오면서 인기가 수직상승한 심형탁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봤다. 심형탁은 팬들에게 인사해주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잠시 숨을 돌리기 위해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았다. 김수용은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심형탁을 위해 도라에몽 솜사탕을 선물했다. 심형탁은 도라에몽 덕후답게 감격했다.
심형탁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좋아했다. 그때는 이름은 동짜몽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형탁은 “중학교 때 키가 149cm였다. 어느 순간 갑자기 컸다. 일어나면 허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는 아마 한 120cm~130cm 정도였을 것이다. 키가 작다보니 친구들이 많이 괴롭혔다. 그때 나를 좀 도와줬으면 해서 도라에몽을 좋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수용이 형이 도라에몽 상품을 보면 늘 사서 나에게 선물한다. 도라에몽 선물을 받을 때마다 새롭다”라며 도라에몽 덕후의 진수를 보여줬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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