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들 "대규모 투자 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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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청년들은 가장 필요한 고용 정책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19일 충남도의 청년종합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 자료에 따르면 청년들은 가장 필요한 고용·일자리 정책으로 '대규모 투자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31.9%)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주거정책은 주택구입자금 대출(42.9%)이 꼽혔고 전세자금 대출 32.6%, 주거비지원 12.9%, 공공임대주택 입주 6.6%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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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지역 청년들은 가장 필요한 고용 정책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19일 충남도의 청년종합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 자료에 따르면 청년들은 가장 필요한 고용·일자리 정책으로 '대규모 투자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31.9%)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일 경험 프로그램 마련 24.8%, 청년 고용 기업에 재정지원과 청년수당 지급 각 14%,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보 온라인 포털사이트 개설이 10.5%로 뒤를 이었다.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주거정책은 주택구입자금 대출(42.9%)이 꼽혔고 전세자금 대출 32.6%, 주거비지원 12.9%, 공공임대주택 입주 6.6% 등 순이었다.
청년 정신건강 관리와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먼저 개선돼야 할 점으로는 억압·경쟁 등 사회구조적 문제가 개선돼야 한다(36.5%)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절반이 넘는 청년들은 청년 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청년 네트워킹 지원(59.3%)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용역을 수행한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분야의 정책 추진 목표·전략을 제시했다.
도는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청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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