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조조챔피언십 첫날 공동 8위…모리카와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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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시리즈'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첫날 공동 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9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맞바꿔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함께 출전한 이경훈(32·CJ)은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68타로 송영한(32·신한금융그룹)과 나란히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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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임성재(25·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시리즈'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첫날 공동 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9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맞바꿔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6언더파 64타)와는 3타 차다.
이 대회는 끝으로 이번 시즌 PGA 투어를 마치는 임성재는 한국으로 돌아와 2024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임성재는 8월 투어 챔피언십을 마친 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지난주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연장 끝에 준우승을 했다.
임성재는 이날 76.92%의 드라이브 정확도, 77.78%의 그린 적중률을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경훈(32·CJ)은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68타로 송영한(32·신한금융그룹)과 나란히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미국의 모리카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4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그는 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에릭 콜(미국)과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 호리카와 미쿠무(일본) 등 5명의 선수들은 5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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