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대구보건대 교수,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서 장관 표창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김지훈 환경보건학과 교수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유공 시상식'에 참가해 기술인재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공자 시상은 중기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등이 주관한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K-INNO SHOW 2023)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먹는 물·기후변화 분야' 환경기술 혁신과 중소벤처기업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중기부가 지원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 책임자로 선정됐다.

또한 수질·대기오염 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10여편을 게재했다. 2015년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5 전문대학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공학계열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민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물과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