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이뤄질까' 메시+수아레스 재회 가능성…마이애미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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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루이스 수아레스(36‧그레미우) 영입을 시도할 거로 보인다.
앞서 지난여름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의 가스톤 에둘은 "마이애미는 이미 수아레스와 협상을 했기 때문에 영입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 이번 여름이 어렵다면 12월에 다시 시도할 것이다. 마이애미는 수아레스와 합의가 됐고, 장애물은 그레미우를 떠나는 것이다"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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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터 마이애미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루이스 수아레스(36‧그레미우) 영입을 시도할 거로 보인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한국시간) "수아레스는 12월부터 소속팀 없이 지낼 예정이다. 그리고 마이애미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수아레스를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로 데려오겠다는 의사를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티노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분석과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요구 사항 내에서 우리는 수아레스와 함께하는 것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계획이 존재한다. 마이애미와 수아레스의 상황을 공식화할 순간이 오면 우리는 그에 맞는 방향으로 나아갈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아약스,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명문 클럽을 거쳤다. 특히 바르셀로나 시절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공포의 삼각 편대를 구축해 유럽 무대를 제패했다. 그 기간에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클럽월드컵 우승 1회를 거머쥐었다.
선수 말년에 접어든 수아레스는 지난해 여름 단기 계약으로 '친정팀'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에 입단했다. 그리고 8골 3도움이라는 순도 높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에 리그 우승컵을 선물했다.
올해는 브라질의 그레미우에 속해있고,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공식전 43경기를 밟아 18골 13도움을 터뜨렸다. 이와 함께 캄페오나투 가우초, 레코파 가우샤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애미와 연결됐다. 앞서 지난여름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의 가스톤 에둘은 "마이애미는 이미 수아레스와 협상을 했기 때문에 영입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 이번 여름이 어렵다면 12월에 다시 시도할 것이다. 마이애미는 수아레스와 합의가 됐고, 장애물은 그레미우를 떠나는 것이다"라고 알린 바 있다.
여기다 마르티노 감독까지 영입 시도 계획을 인정한 상황. 수아레스의 마이애미행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수아레스가 마이애미에 합류하게 되면 바르셀로나 선수들과의 재회가 이뤄진다. 수아레스는 과거 메시와 258경기,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250경기, 조르디 알바와 228경기를 함께 누볐다. 이들이 다시 한 그라운드 내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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