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美 대형출판사 인수금융 주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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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미국 3대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 매각 딜에 인수금융 주선사로 로 이름을 올린다.
2조원대에 달하는 글로벌 '메가딜'에 국내 금융사 중 KB증권이 유일하게 참여힌됐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와 KB증권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번 딜의 총 인수대금 16억2000만달러(약 2조2000억원) 가운데 1억5000만달러(약 2038억원)를 조달하기로 했다.
인수금융 주선은 고수익 사업으로 KB증권도 이번 딜에서 쏠쏠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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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미국 3대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 매각 딜에 인수금융 주선사로 로 이름을 올린다. 2조원대에 달하는 글로벌 '메가딜'에 국내 금융사 중 KB증권이 유일하게 참여힌됐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와 KB증권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번 딜의 총 인수대금 16억2000만달러(약 2조2000억원) 가운데 1억5000만달러(약 2038억원)를 조달하기로 했다.
미국 파라마운트글로벌은 뉴욕 소재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를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수금융 주선은 고수익 사업으로 KB증권도 이번 딜에서 쏠쏠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선 인수금융에 참여한 증권사가 통상 1% 내외를 수수료로 받는 반면, 해외에서는 전체 인수금융 금액의 최대 4% 정도를 수수료로 받는다.
IB업계 관계자는 "사실 수수료보다 이번 딜을 잘 진행하면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로 남기 때문에 향후 현지 인수금융 관련 사업을 이어가기에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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