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음주운전 적발된 골키퍼 김정호와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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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골키퍼 김정호와 계약을 해지했다.
앞서 강원은 지난 13일 김정호가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밝히며 징계 등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구단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부천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김정호는 자고 일어난 11일 오전 클럽하우스가 있는 강원도 강릉으로 차를 몰고 오다가 접촉 사고를 냈고,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음주 상태로 판명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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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골키퍼 김정호와 계약을 해지했다.
강원 구단은 19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정호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음을 알려드린다"며 "구단을 사랑해주시는 팬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은 지난 13일 김정호가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밝히며 징계 등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구단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부천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김정호는 자고 일어난 11일 오전 클럽하우스가 있는 강원도 강릉으로 차를 몰고 오다가 접촉 사고를 냈고,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음주 상태로 판명이 났다.
1998년생 골키퍼 김정호는 2021년 강원 유니폼을 입었다. 강원 소속으로 총 9경기에 뛰었는데 올해는 출전 기록이 없다.
앞서 수원FC도 지난달 27일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며 외국인 선수 라스 벨트비크(활동명 라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수원FC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그는 지난 8월 7일 서울 강남구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돼 입건됐다.
K리그2 FC안양의 외국 선수 조나탄 모야도 지난 4월 지인들과 서울 이태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든 후 일어나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음주 사실이 적발됐고, 결국 프로축구에서 퇴출당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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