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선전 다짐'…광주 421명 선수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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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곳곳에서 펼쳐지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광주는 421명(선수 302명·임원 119명)이 출전해 고향의 명예를 걸고 메달 사냥에 나선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43회 장애인전국체전은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목포종합경기장 등 곳곳에서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을 주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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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곳곳에서 펼쳐지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광주는 421명(선수 302명·임원 119명)이 출전해 고향의 명예를 걸고 메달 사냥에 나선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영 김민석과 론볼 이경숙은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했다.
김민석은 지난 대회 남자 평영 50m(동호인부)에서 대회 신기록의 기운을 이어 받아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경숙은 여자 론볼 단식 B7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또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육상에 출전하는 김지혜(광주여고)·김선정(광주세광학교) 자매는 이번대회 3관왕을 목표로 실력을 선보인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정수(전대사대부고)도 남자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지적축구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43회 장애인전국체전은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목포종합경기장 등 곳곳에서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을 주제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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