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하면 버스가 온다…'고양똑버스' 전화호출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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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0월 19일부터 고봉동 지역을 운행하는 '고양똑버스'에 전화 호출 방식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똑버스 관련 기관과 협의해, 19일부터 전화 호출 방식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화 호출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주민도 편리하게 똑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 없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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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똑버스'는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도입된 맞춤형 공공 버스다.
다만, 똑버스는 전용 플랫폼인 '똑타' 앱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호출이 가능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고양시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똑버스 관련 기관과 협의해, 19일부터 전화 호출 방식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0월 5일 고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고봉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똑버스 전화 호출 방법을 안내했다. 고봉동 지역을 운행하는 고양똑버스는 도입 직후 평균 3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9월말 기준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똑버스 전화 호출 서비스는 똑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이 콜센터로 전화하면 상담사 안내를 받아 회원 가입 절차를 진행한 후 승차지 및 도착지를 설정하여 이용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전화 호출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주민도 편리하게 똑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 없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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