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보다 ‘사이드’ 먼저 내놨다...전세계 관심 더 뜨거워진 이 제품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2023. 10. 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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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5년만에 아이펜슬 ‘깜짝’ 출시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임박 기대감도
[사진출처=애플]
최근 애플이 애플펜슬 신제품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일을 놓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19일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태블릿 PC ‘아이패드’에 필기할 수 있는 11만원대 애플펜슬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지난 2018년 2세대 출시 후 약 5년 만의 신작이다. 국내 판매가는 11만9000원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애플펜슬의 경우 가격은 전작대비 40% 가량 싸지고 USB-C 타입 충전단자가 적용된 것이 주된 특징이다.

아이패드 10세대, 아이패드 에어(4·5세대), 아이패드 프로11(1·2·3·4세대), 아이패드 프로 12.9(3·4·5·6세대), 아이패드 미니(6세대)를 비롯해 USB-C 포트를 갖춘 모든 아이패드 모델과 호환된다.

애플펜슬이 깜짝 공개되면서 아이패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최근 아이패드의 출시 주기를 고려해볼 때 올해 10월 신제품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공개가 예상되는 신형 아이패드 라인업은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아이패드 미니 7세대 ▲아이패드 11세대 등 3종이다.

아이패드는 크게 ▲기본 ▲미니 ▲에어 ▲프로 4가지 시리즈 모델로 구성돼 있다. 현재 기본 모델의 경우 10세대까지 출시된 상태고 미니는 6세대, 에어는 5세대, 프로는 6세대까지 출시됐다.

통상 애플은 아이폰 시리즈와 애플워치 신제품 초가을쯤 동시에 공개한다. 이외 아이패드, 애플펜슬, 에어팟 등 기타 액세서리의 경우 공개일이 불규칙한 편이다.

일례로 애플은 지난 2013년 10월 아이패드 에어 1세대를 시작으로 ▲2014년 10월 ▲2019년 3월 ▲2020년 10월 ▲2022년 3월 5세대까지 공개했다. 출시 주기는 4년5개월부터 1년까지 다양하다.

아이패드에 탑재될 칩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현재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M1 칩을 탑재하고 있으며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에는 M2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에 대해 현재 개발 중이며 사양이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에 OLED 화면이 탑재된 M3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될 때까지 큰 업그레이드를 기대하지 않지만 사양을 강화한 아이패드 에어 모델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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