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권역별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공공도서관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교육·보육·상담·체험활동 등 어린이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유치원 등 종사자 320명을 대상으로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대처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게 대처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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