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만 저 세상 로맨스”…달리는 차 지붕에 앉아 끌어안고 키스한 인도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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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달리는 도로에서 '위험천만 로맨스'를 선보인 인도 커플이 있다.
19일 SBS 뉴스는 인도 텔랑가나주 한 도로에서 차 지붕에 앉아 애정행각을 벌이는 커플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커플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차량 선루프 위로 몸을 내밀고 차 지붕에 걸터앉은 채 서로 끌어안거나 키스를 하는 등 스킨십을 이어갔다.
블랙박스 차주에 의하면 한참이나 저런 상태로 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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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달리는 도로에서 ‘위험천만 로맨스’를 선보인 인도 커플이 있다.
19일 SBS 뉴스는 인도 텔랑가나주 한 도로에서 차 지붕에 앉아 애정행각을 벌이는 커플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뒤따라가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포착된 것으로 차주는 갈무리해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렸다.
영상 속 커플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차량 선루프 위로 몸을 내밀고 차 지붕에 걸터앉은 채 서로 끌어안거나 키스를 하는 등 스킨십을 이어갔다.
블랙박스 차주에 의하면 한참이나 저런 상태로 달렸다고 한다. 게다가 고속도로 운행 중에 애정행각을 한 것으로 추정돼 비난의 목소리는 컸다.
현지 누리꾼은 “다른 운전자도 죽일 수 있는 이기적인 행동을 한 세상에서 가장 무모하고 어리석은 커플”이라고 비판했다.
국내 누리꾼들도 “일반적인 사고방식이라면 절대 저렇게 못한다”, “저 순간 자신들은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커플’이라고 생각했겠지”, “둘이서만 저 제상 로맨스다”, “요즘엔 영화라도 저런 장면 나오면 욕 먹는다”, “운전자는 안 말리고 뭐하는 거냐” 등 지적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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