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진, 아이노클과 임상용 인공적혈구 개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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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연구 및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레드진(대표 박갑주)이 최근 단일세포 멀티 오믹스 분석 기반 희귀난치성 질환 진단·치료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아이노클(대표 정현우·최성균)과 '임상용 인공적혈구 개발 및 혈액 기반 질병 진단·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박갑주 레드진 대표는 "아이노클은 탁월한 단일세포 멀티 오믹스(Single-cell multi-omics) 분석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곳"이라며 "수혈용 인공혈액 개발에 있어 해결해야 할 장애물 중 하나인 적혈구 탈핵과 관련된 적혈구 전구세포의 분화 과정 메커니즘을 보다 정확하고 면밀히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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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연구 및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레드진(대표 박갑주)이 최근 단일세포 멀티 오믹스 분석 기반 희귀난치성 질환 진단·치료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아이노클(대표 정현우·최성균)과 '임상용 인공적혈구 개발 및 혈액 기반 질병 진단·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유시설 및 연구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 공동 연구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레드진에 따르면 인공혈액 분야는 정부에서 2030년까지 수혈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자 집중 투자하기로 하는 등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박갑주 레드진 대표는 "아이노클은 탁월한 단일세포 멀티 오믹스(Single-cell multi-omics) 분석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곳"이라며 "수혈용 인공혈액 개발에 있어 해결해야 할 장애물 중 하나인 적혈구 탈핵과 관련된 적혈구 전구세포의 분화 과정 메커니즘을 보다 정확하고 면밀히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반려동물 맞춤형 혈액과 치료제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레드진은 만능 공혈용 인공적혈구를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혈액 관련 질환 연구 및 재생의료 치료 기술을 통해 인류 건강과 반려동물 헬스케어에 기여하는 게 목표다. 미국 와이어스·화이자(Wyeth·Pfizer), 유한양행,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에서 신약 및 사업 개발을 주도한 박갑주 박사(미국 브라운대학교)가 창업했다.
아이노클은 다양한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방법을 개발 중인 곳이다. 포스텍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 연구소에 재직 중인 정현우 대표와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박사 과정 중인 최성균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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