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리, 텔아비브 도착…"하마스 끔찍 테러 자행, 이스라엘과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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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해 하마스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끔찍한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영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설 것이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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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박재하 기자 =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해 하마스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끔찍한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영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설 것이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했다.
수낵 총리는 이스라엘에서 여러 지역을 둘러보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그리고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와 현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영국 총리실은 전날 성명을 내고 수낵 총리가 "이틀간 이스라엘과 중동 전역의 정상들을 만날 예정"이라면서 "하마스의 잔인한 테러행위로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끔찍한 인명 손실에 대해 애도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수낵 총리는 가자지구에 갇힌 영국 국민들이 안전하게 떠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빨리" 인도주의 통로를 열도록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부 장관은 수낵 총리가 이스라엘 방문 이후 이집트와 튀르키예, 카타르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방어권을 인정하게 군사지원을 하겠단 입장을 표명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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