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여전한 핵심' 실바, 내년 브라질 복귀 암시..."선수 경력을 어디서 마무리할지 보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실바가 내년 플루미넨세 복귀를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베테랑 센터백 실바는 AC 밀란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9년 1월 플루미넨세에서 AC 밀란으로 이적했던 실바는 2009/1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33경기에 나섰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첼시에서 실바는 경험을 바탕으로 첼시의 수비 안정화를 돕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의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내년에 브라질로 돌아가게 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실바가 내년 플루미넨세 복귀를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베테랑 센터백 실바는 AC 밀란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9년 1월 플루미넨세에서 AC 밀란으로 이적했던 실바는 2009/1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33경기에 나섰다. 2010/11시즌에도 33경기에 출전한 실바는 AC 밀란의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다.
2012년 7월 실바는 AC 밀란을 떠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PSG는 실바 영입에 4200만 유로(한화 약 600억 원)를 투자했다. 실바는 PSG에서도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줬다. 그는 PSG에서 8년 동안 공식전 315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했고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실바는 2020년 8월 자유 계약으로 첼시에 입단했다. 그는 어느덧 만 36세의 베테랑이 됐지만 경기력은 여전했다. 실바는 노련한 수비로 첼시 수비진의 리더로 등극했다. 2020/21시즌에는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실바는 리그 전 경기(8경기)에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30대 후반에 접어든 실바에게 여전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첼시에서 실바는 경험을 바탕으로 첼시의 수비 안정화를 돕고 있다.
실바와 첼시의 계약은 내년에 만료된지만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실바는 브라질 복귀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그는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플루미넨세로 돌아가는 사안에 대해 “이는 오래된 관계다. 하지만 난 조용히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가족과 아이들이 있기에 이 또한 생각해 봐야 한다. 이 아름다운 선수 경력을 어디서 마무리할 것인가와 관련 있다”고 덧붙였다. 실바는 플루미넨세 유소년 팀 출신이며 2007년 1월 러시아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플루미넨세로 완전 이적했떤 적이 있다. 실바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홀란드에 가려진 ‘6골 5도움’ 미친 활약…레반도프스키 후계자로 급부상
- 'SON 마지막으로 보지도 못했는데...' 케인, 드디어 토트넘 전 동료들과 작별 인사 나눴다
- “9번 역할 싫어” 충격 발언에 레알 분노…매각까지 고려한다
- [EPL 포커스] ‘이 맛에 돈 쓴다’, 구단을 완전히 바꾼 PL ‘고비용 고효율 영입생’ 3명
- 'KBO 역수출 신화' 무너뜨린 '홈런 공장' 필라델피아, NLCS 2차전 10-0 완승...84% 확률 잡았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