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전주 비빔밥·강릉 커피 선보인다

양 도시 초청, 네트워크 사업 진행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가 20일 개막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서 국내 미식 창의도시인 전주시와 예비 창의 도시인 강릉시를 초청해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김해 분청도자기와 전주 비빔밥의 만남’은 21일 오전 11시 분청도자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미식 창의도시인 전주의 장인들이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김해 도자기 그릇에 비빔밥을 담아 판매 한다.

방문객 500인 한정 참가 가능하며 1인당 2000원에 비빔밥 본고장의 맛을 체험하고 도자기 그릇도 챙겨갈 수 있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이어 ‘강릉커피 in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0일 동안 강릉커피차가 축제 방문객에게 커피 시음과 판매를 하며 커피드립·드립백 만들기 체험행사를 한다.

또 24일부터 29일까지 분청도자전시판매관 복합문화공간에서는 ‘김해·진주 공예 콜라보 창작커뮤니티 전시회’도 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부터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인 김해시와 진주시 작가 40명이 협업한 공예작품 40점을 전시하며 다음 달에는 진주 전통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작품을 다시 전시할 예정이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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