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내년 예타 재신청 목표로 사노동 개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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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e-커머스 물류단지 등 사노동 일대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내년 초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당초 도매시장 이전 사업을 포함한 푸드테크밸리로 구상됐으나, 민선 8기 들어 첨단사업 유치가 필요한 시 여건에 맞춰 기존 개념을 포함한 테크노밸리로 사업계획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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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e-커머스 물류단지 등 사노동 일대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내년 초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당초 도매시장 이전 사업을 포함한 푸드테크밸리로 구상됐으나, 민선 8기 들어 첨단사업 유치가 필요한 시 여건에 맞춰 기존 개념을 포함한 테크노밸리로 사업계획이 변경됐다.
시는 e-커머스 물류단지 96만2000여㎡ 내에 4차 산업 기업과 R&D 시설 위주의 테크노벨리를 조성하고, 노후화된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테크노밸리 조성 면적은 약 14만5000㎡,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 면적는 약 21만1000㎡로, 도매시장의 경우 다양한 시설과 기능이 결합된 복합산업단지로 계획되고 있다.
시는 e-커머스 물류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다양한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생겨나고 지역의 산업지도도 변해 구리시가 첨단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2025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와 물류단지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6년에는 착공에 들어가 2029년까지 사업을 준공한다는 방침”이라며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갈매IC 및 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 GTX 신규노선 유치, 트램 설치 등 광역교통대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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