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육인의 발자취 기억하고 이어나가겠습니다"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추모제

19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내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안장자 추모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19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추모제를 진행했다.

함백산추모공원 내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안장자 중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인물들을 추모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행사다.

추모제에는 안치자 유족과 정명근 화성시장, 관련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고인 사진전, 유족들의 편지낭송, 고인 추모영상 상영, 추모메시지 작성, 추모공연 등을 진행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국민에게 꿈과 감동을 준 문화예술체육인들의 노력과 발자취를 기억하고 이어나가기 위해 화성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1245㎡ 규모로, 문화 분야 20기, 예술 분야 23기, 체육 분야 23기 등 총 66기가 조성돼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기능 보유자인 故이동안과 제23회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故김원기가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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