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에 전국 8개 사립대 총장·보직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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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RUCK)가 19일 한남대에서 전국 8개 사립대학 총장 및 보직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막, 20일까지 열린다.
첫날 '고등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특성화 전략'을 지정주제로 정하고 한남대가 '융합교육과정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한남대 이광섭 총장은 "한국지역대학연합은 국내 대학간 협력체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지역대학들의 특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소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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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제48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RUCK)가 19일 한남대에서 전국 8개 사립대학 총장 및 보직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막, 20일까지 열린다.
RUCK는 1995년 학술과 행정교류, 대학 운영의 효율성 모색을 위해 전국 주요 사립대학들이 결성한 연합체다. 한남대를 비롯한 가톨릭관동대, 경남대, 계명대, 아주대, 울산대, 전주대, 호남대 등 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첫날 ‘고등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특성화 전략’을 지정주제로 정하고 한남대가 ‘융합교육과정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가톨릭관동대가 ‘평생교육 혁신사례’, 아주대가 ‘세계화 전략’, 호남대가 ‘인문사회분야 대학특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참여대학 관계자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LINC3.0 사업의 우수사례 공유와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8개 대학은 회원 대학간 유대와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 이광섭 총장은 “한국지역대학연합은 국내 대학간 협력체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지역대학들의 특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소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9차 회의는 내년 10월 17일과 18일 울산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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