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가자지구에 이르면 20일부터 구호품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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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빠르면 현지 시간 20일부터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구호물자가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에게 "접경까지 가는 도로의 보수가 필요해 구호물자 운송이 오는 20일까지는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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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빠르면 현지 시간 20일부터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구호물자가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에게 "접경까지 가는 도로의 보수가 필요해 구호물자 운송이 오는 20일까지는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럭 20대가 첫 분량이며 모두 150대 정도가 대기 중"이라고 말한 뒤 "나머지도 국경을 건널 수 있을지 여부는 어떻게 진행될지에 달렸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최대한 많은 트럭이 확보되기를 바란다"며 "만약 하마스가 이를 몰수하거나 통과를 막는다면 어떠한 인도적 지원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507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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