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8원 오른 1357.4원 거래 마감

박문수 2023. 10. 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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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7.8원 상승한 1357.4원에 거래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6.4원 오른 1356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359.2원을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보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11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1.75원)보다 4.36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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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금리 동결 여파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46.80포인트(1.90%) 내린 2,415.80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85포인트(3.07%) 내린 784.04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상승한 1,357.4원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7.8원 상승한 1357.4원에 거래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6.4원 오른 1356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359.2원을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연 3.5% 유지 결정하면서 환율은 변동세를 보였다.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1명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함께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나머지 5명은 향후 3개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한미 금리 격차가 유지되면서 환율 상승 압박을 받았다는 분서도 나온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11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1.75원)보다 4.36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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