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실패 소식에 19% 급락 마감 [투자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19일 급락한 채로 장을 마쳤다.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정의 효능을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입증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한 임상 3상 톱 라인 결과에서 유증상 성인 환자에서 중증화율 억제에 대한 1차 유효성 평가 변수가 충족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19일 급락한 채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8.96% 내린 1만1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정의 효능을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입증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한 임상 3상 톱 라인 결과에서 유증상 성인 환자에서 중증화율 억제에 대한 1차 유효성 평가 변수가 충족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신풍제약은 증상 개선과 바이러스 부하량 등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이차 유효성 평가 변수들과 기저 시점 군간 인구 통계학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을 고려한 소그룹 분석 등 유효성과 안전성 상세 분석은 진행 중이며, 이들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들어 고금리가 길어지면서 바이주 투심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김민정·김영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금리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게 분명한 부담"이라며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견되는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fores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준희, 엄마 故최진실 절친 엄정화와 다정한 투샷
- “1마리 얼마 남길래”…마라탕집 사장님은 어떻게 붕어빵을 팔게 됐을까 [고물가·고금리 버티
- 서동주 "67㎏에서 51㎏로 감량…비결은 간헐적 1일 1식"
- 배우 박한별 최근 근황..."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한숨
- 권오중 "희귀병子 집단 학폭 당해 유리 파편 목에 박혀" 눈물
- 배우 김희선,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시간 '만끽'
- “돈 잘버는 아이유 저리 가라네” 상위 1% 유명 연예인 만큼 벌었다
- 이형택 큰딸 "父, 동생과 차별…부자 되면 돈 갚고 연 끊고 살고 싶어"
- 김상중 “나무위키, 사생활 명예훼손” 주장…민원 결과는
- “물리면 고통” 한국에 등장한 공포의 ‘이 벌레’…‘이것’하면 확인할 수 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