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신용불량자도 충북 의료비후불제 혜택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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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신용불량자도 충북도의 의료비후불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청 기자실을 찾아 "의료비후불제 대출금 연체율이 예상보다 낮다"며 "내년부터 신용불량자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대표 공약인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신해 도가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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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내년부터 신용불량자도 충북도의 의료비후불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청 기자실을 찾아 "의료비후불제 대출금 연체율이 예상보다 낮다"며 "내년부터 신용불량자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혜 대상을 넓히고, 치아교정 등 대상질환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의 대표 공약인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신해 도가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다.
전날까지 도민 377명이 의료비후불제를 신청했고 331명에게 대출이 실행됐다. 연체 중인 대출은 단 1건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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