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여간 다주택자 1000명이 4만4000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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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간 다주택자 1000명이 보유한 주택은 4만4000여채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상위 1000명이 사들인 주택은 4만4260채로, 매수 금액만 5조8808억원에 달했습니다.
100채 이상 구매한 다주택자는 모두 46명으로, 이들은 총 9859채를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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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상위 1000명이 사들인 주택은 4만4260채로, 매수 금액만 5조8808억원에 달했습니다.
한 사람이 평균 44채를 구매했다는 의미로, 연령별로는 40∼50대가 가장 많았고, 20~30대 161명도 포함됐니다.
100채 이상 구매한 다주택자는 모두 46명으로, 이들은 총 9859채를 구매했습니다. 매수 금액만 해도 1조4645억원에 이릅니다.
민 의원은 “다주택자를 배불리는 투기 친화 정책이 아닌, 주거약자와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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