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LEE!’ 이강인 복귀 반기는 PSG…본격 주전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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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의 복귀는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도 큰 호재다.
이제 PSG로 복귀한 이강인은 프랑스 현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이강인은 대표팀에서 고공행진을 펼쳤다. PSG로 복귀한 그는 이제 팀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PSG 입단 이후 부상과 아시안게임 등으로 출전 기회도 부족했지만, 뎀벨레가 주전을 꿰차고 있어 주전경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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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A매치 2연전에서 가장 뜨거웠던 스타는 이강인이다.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전에서 환상적 프리킥으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고, 곧바로 멀티골까지 신고했다. 이어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베트남전에선 특유의 드리블로 수비진을 허물었고, 침착하게 골까지 만들었다. 득점뿐 아니라 경기 영향력도 대단해 A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불릴 만한 활약이었다.
이제 PSG로 복귀한 이강인은 프랑스 현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이강인은 대표팀에서 고공행진을 펼쳤다. PSG로 복귀한 그는 이제 팀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2개월 가까이 PSG에서 제대로 뛰지 못했다. 8월말 대퇴사두근 부상을 당한 그는 9월 중순 부상에서 회복해 도르트문트(독일)와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1차전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곧장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PSG 입단 이후 공식경기 출전은 3차례뿐인 그는 사실상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PSG 선수로 뛴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강인의 가세는 PSG로서도 크게 반길 일이다.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치는 윙어 우스만 뎀벨레(26·프랑스)가 아직까지 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강인의 컨디션과 공격력을 볼 때, 그가 PSG의 답답한 공격활로를 뚫어줄 확실한 무기로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주전경쟁은 필수다. 이강인은 PSG 입단 이후 부상과 아시안게임 등으로 출전 기회도 부족했지만, 뎀벨레가 주전을 꿰차고 있어 주전경쟁이 불가피하다. 또 중앙미드필더인 비티냐(23·포르투갈), 워렌 자이르 에메리(17·프랑스)도 이강인의 잠재적 경쟁자다.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대표팀 맹활약으로 날개를 단 이강인의 PSG 여정은 이제부터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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