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상 2023' 갈라 포라스 김, 고인돌 조각 '세월이 남긴 고색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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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올해의 작가상 2023' 4인의 후보작가 중 갈라 포라스 김 작가 전시 전경.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영국 런던을 오가며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콜롬비아계 작가 갈라 포라스-김은 남겨진 문화유산 및 유물들이 박물관의 현대적 분류법에 따라 본래의 의미가 잊히거나 재해석되는 지점에 의문을 갖고 인간이 만든 구조의 유약함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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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올해의 작가상 2023' 4인의 후보작가 중 갈라 포라스 김 작가 전시 전경.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영국 런던을 오가며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콜롬비아계 작가 갈라 포라스-김은 남겨진 문화유산 및 유물들이 박물관의 현대적 분류법에 따라 본래의 의미가 잊히거나 재해석되는 지점에 의문을 갖고 인간이 만든 구조의 유약함을 다룬다. 이번 전시에서 전라북도 고창의 고인돌과 죽음을 주제로 한 신작 '세월이 남긴 고색의 무게(The Weight of a Patina of Tim;>(2023)와 이에 연계된 고대 마야, 이집트의 유물 등을 소재로 제작한 이전 작업 시리즈들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2024년 3월31일까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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