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너자이저’ 이동엽 “슛도 500개씩 던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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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가드 이동엽(29)이 이를 악물었다.
삼성 유니폼을 계속 입고 뛰게 된 이동엽은 "나를 뽑아주고 키워준 팀이다. 어렸을 때부터 뛰던 팀에서 계속 뛰게 돼 좋다"면서 "어렸을 때 삼성에서 플레이오프도 치르고 준우승도 해봤지만 최근 좋지 못해 팬들에 죄송하다. 이번 시즌에는 다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엽의 최대 장점은 수비다.
이동엽이 외곽에서 슛까지 터트려주면, 삼성은 더 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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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용인=이웅희기자] 삼성 가드 이동엽(29)이 이를 악물었다. 탄탄한 수비에 외곽포까지 장착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동엽은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줄곧 삼성에서만 뛴 그는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삼성과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3억원(연봉 2억 1000만원, 인센티브 9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삼성 유니폼을 계속 입고 뛰게 된 이동엽은 “나를 뽑아주고 키워준 팀이다. 어렸을 때부터 뛰던 팀에서 계속 뛰게 돼 좋다”면서 “어렸을 때 삼성에서 플레이오프도 치르고 준우승도 해봤지만 최근 좋지 못해 팬들에 죄송하다. 이번 시즌에는 다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엽의 최대 장점은 수비다. 193cm의 장신에 풋워크가 좋다. 상대 슈터를 전담수비하는 경우가 많다. 수비력을 바탕으로 팀에 공헌하는 선수다. 주로 상대 에이스 전담 수비를 맡는 이동엽은 투지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삼성이 FA 이동엽을 잡은 배경이기도 하다.
비시즌 이동엽은 수비뿐 아니라 화력 강화에 집중했다. 그는 “공격에 대한 욕심은 있다. 공격옵션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 중이다. 2대 2도 하고, 3점슛도 좀 더 적극적으로 던져야 한다”면서 “3점슛 성공률을 30대 중반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이동엽은 경기당 평균 25분 34초를 뛰며 6점, 3.1리바운드, 2.1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 31.1%를 기록했다. 개인 최고 3점슛 성공률은 2020~2021시즌 34.7%, 커리어 7시즌 평균 성공률은 30.2%다.
이동엽이 외곽에서 슛까지 터트려주면, 삼성은 더 강해질 수 있다.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한 이동엽은 “3점슛 성공률은 높이기 위해 슛 연습량을 늘렸다. 매일 들어가는 슛을 기준으로 300~400개를 던졌고, 500개까지 늘려 연습했다”라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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