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안 하면 저렇게…" 소리 들은 강철원 사육사 "이젠 인식 바뀌어"

최가영 2023. 10. 19.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바오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사육사 일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18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판다월드에서 일하는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해 사육사 업무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푸바오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사육사 일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18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판다월드에서 일하는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해 사육사 업무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전했다.

강 사육사는 자신이 일을 처음 시작한 1988년만 해도 사육사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던 직업 중에 하나였다고 설명하며,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떤 손님이 지나가다가 자기 아들에게 "공부 안 하고 말 안 들으면 저렇게 된다"고 말했다는 일화를 꺼냈다.

강 사육사는 '가슴 아픈 기억'이라면서도 이제는 사육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그 인식을 바꾸는 데 조금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푸바오 덕분에)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를 극복했다는 분도 있고 태교를 같이했다는 분도 있었다. 이 아이의 능력이 이렇게 대단하구나 싶으면서 사육사라는 직업,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게 됐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