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쿨스 신항스마트물류센터 운영사로 선정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0.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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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에 조성하는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의 임대 운영사로 쿨스를 선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BPA는 지난 9월4일 쿨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스마트 공동물류 실현 방안, 실시협약서 세부 내용 등을 협상한 후 지난 12일 사업 내용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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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행 실시협약, 2026년 하반기 본격 운영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과 김효열 쿨스 대표이사가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임대 운영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에 조성하는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의 임대 운영사로 쿨스를 선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BPA는 지난 9월4일 쿨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스마트 공동물류 실현 방안, 실시협약서 세부 내용 등을 협상한 후 지난 12일 사업 내용을 합의했다.

BPA와 정부가 809억원을 투자해 건립하는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개별화주 간에 이루어지는 물류 서비스를 최첨단 물류시설로 흡수, 공동물류로 체계화해 중소기업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쿨스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 예정 시점인 2026년 10월부터 최장 15년 동안 연면적 3만1614㎡ 규모의 물류센터를 임차하고 스마트 물류 설비·장비·시스템을 투입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PA는 쿨스가 임대운영을 시작하면 전체 공급망(SCM) 통합 관리 물류 플랫폼 제공, 화물 처리 작업 자동화·최적화로 중소기업 물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납기를 단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신항 배후단지의 고부가가치화, 물류의 스마트화, 중소 화주의 인프라 이용 활성화 등이 달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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