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농공단지 노동자·임직원·산업체 대표까지 고향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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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19일 양성발 칠원용산농공단지협의회 회장과 회사 대표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26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북면 모로농공단지 내 동근한 세광산업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은 전액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공모 사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량사랑기금심의회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해 군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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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19일 양성발 칠원용산농공단지협의회 회장과 회사 대표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26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북면 모로농공단지 내 동근한 세광산업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소속 임직원과 노동자 등 126명이 각 10만원씩 성금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양 회장에 따르면 기부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을 받을 수 있어 용산농공단지 노동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진기와 가동보, 수문 설계 및 제작 시공업체인 세광산업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동 대표이사는 "올해 첫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은 전액 군북면 마을 경로당 등에 재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은 전액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공모 사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량사랑기금심의회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해 군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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