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GS엠비즈와 렌터카 관리 서비스 ‘맞손’

김호준 기자 2023. 10.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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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가 GS엠비즈와 손잡고 렌터카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레드캡투어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렌터카 관리 체계 '내 차 주치의'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연내 전국 단위의 촘촘한 서비스망과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렌터카 차량관리 서비스 프로그램을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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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중구 레드캡투어 본사에서 열린 ‘내 차 주치의’ 차량관리 서비스 업무협약식에서 인유성(왼쪽) 레드캡투어 대표이사와 허철홍 GS엠비즈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레드캡투어 제공

레드캡투어가 GS엠비즈와 손잡고 렌터카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레드캡투어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렌터카 관리 체계 ‘내 차 주치의’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이사와 허철홍 GS엠비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연내 전국 단위의 촘촘한 서비스망과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렌터카 차량관리 서비스 프로그램을 갖추기로 했다.

레드캡렌터카는 25개 영업지점과 150개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2만 5000여 대의 렌터카 차량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GS엠비즈와의 전략적 제휴 프로그램이 완성될 경우 470여 개 전국 ‘오토오아시스’ 네트워크와 결합해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내 차 주치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렌터카 이용 고객의 차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차량에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가장 가까운 대리점에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레드캡렌터카와 GS엠비즈는 자사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궁극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양사 최고의 서비스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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