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오토메이션, '2023 중소기업 혁신유공 포상' 국무총리상 수상

김태윤 기자 2023. 10. 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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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오토메이션(대표 황장선)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황장선 파워오토메이션 대표는 자동화 공정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점, 해외 수출로 국가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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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선 파워오토메이션 대표가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 혁신 유공자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파워오토메이션

파워오토메이션(대표 황장선)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 유공 포상'은 △기술혁신 의지 △독창성 △기술 수준·성과 등을 평가, 혁신을 위해 노력한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장선 파워오토메이션 대표는 자동화 공정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점, 해외 수출로 국가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파워오토메이션은 지능형 무인화 공정을 위한 핵심 요소인 '하이브리드 부품 조립 로봇'(i-Series)을 개발한 기업이다. 회사 측은 "다양한 형태의 전자 부품 장착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고정밀 광학 비전 탐색 기술'과 '부품 딥러닝 비전 인식'(PAIS) 옵션을 개발·적용했다"며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생산 현장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 부품의 파손과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토크모니터링 시스템'과 '부품 높이 측정 기술'을 통해 최고의 제조 품질을 제공 중"이라고 덧붙였다.

황장선 대표는 "사람 손으로 누르는 정도의 힘이 필요한 전자 부품까지 자동 삽입할 수 있도록 로봇을 설계했다"면서 "국내외 대형 글로벌 기업에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를 앞둔 '클린칭' 기술과 신규 모델 'i-8.0'을 통해 산업용 로봇 제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워오토메이션은 '2022 우수 지식재산 경영인 특허청장상', '제59회 무역의날 3백만불 수출의 탑', '202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IR52 장영실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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