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여자 핸드볼 삼척시청, SK 물리치고 일반부 우승…김민서 10골

안홍석 2023. 10. 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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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코리아리그를 2연패 한 삼척시청이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삼척시청은 19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핸드볼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28-26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서가 10골, 전지연이 8골을 터뜨리고 박새영이 40%의 방어율로 골문을 지키며 삼척시청의 승리에 앞장섰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일신여고가 황지정산고를 34-30으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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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과 SK의 전국체전 핸드볼 여자 일반부 결승전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핸드볼 코리아리그를 2연패 한 삼척시청이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삼척시청은 19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핸드볼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28-26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서가 10골, 전지연이 8골을 터뜨리고 박새영이 40%의 방어율로 골문을 지키며 삼척시청의 승리에 앞장섰다.

SK에서는 송지은과 김하경이 각 5골씩을 넣으며 분전했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일신여고가 황지정산고를 34-30으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선산고가 천안신당고를 25-24로 꺾고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씻어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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