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유치 추진…"기업주도 성장거점"

손대성 2023. 10. 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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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기업과 손잡고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유치에 나선다.

시는 이 같은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지역대학 등과 융합해 기업도시개발 선도사업인 기업혁신파크를 유치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주도의 성공적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유치를 통해 영일만밸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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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기관장 협의회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기업과 손잡고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유치에 나선다.

포항시는 19일 시청에서 포항시의회, 포항지역 20여개 연구개발기관의 기관장과 함께 '포항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를 통해 시는 시의회, 기업·기관과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혁신파크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기업혁신파크는 일자리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11월에 전국 공모에 들어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영일만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에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분야 기업을 유치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끌어냈다.

시는 이 같은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지역대학 등과 융합해 기업도시개발 선도사업인 기업혁신파크를 유치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주도의 성공적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유치를 통해 영일만밸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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