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외국 관광객 4만명 인천 온다

2023. 10.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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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가 대만 단체관광객 500명을 유치하는 등 앞으로 4년 동안 중국, 대만 등 외국 단체관광액 약 4만명을 인천으로 유치했다.

관광공사는 올 상반기 1883인천맥강파티, WMI세계수학경시대회 등으로 6000여 명의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했고 지난 8월에는 중국 기업단체(유더그룹)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26년까지 4년간 4만 명의 단체관광객 유치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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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글로벌 관광객 유치 마중물 역할
지난 18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대만 단체관광객 500명이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천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관광공사가 대만 단체관광객 500명을 유치하는 등 앞으로 4년 동안 중국, 대만 등 외국 단체관광액 약 4만명을 인천으로 유치했다.

대만 천려생기국제유한회사(天麗生技國際股份有限公司, 이하 텐리)는 지난 18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지인 인천 상상플랫폼을 방문했다.

관광공사는 올 상반기 1883인천맥강파티, WMI세계수학경시대회 등으로 6000여 명의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했고 지난 8월에는 중국 기업단체(유더그룹)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26년까지 4년간 4만 명의 단체관광객 유치를 확정했다.

또 2024년 중국 실버·스포츠단체 1만5000명, 청소년 교류 1만명, 대만 기업단체 1000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고 2025년에도 대만 기업단체 2000명 유치를 확정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140년 전 인천은 세계문물 유입의 통로 역할로 지리적·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부여받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인천 개항장에서 펼쳐지는 ‘1883인천’ 스토리 등 차별화된 관광 매력으로 이곳 상상플랫폼이 글로벌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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