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온 것 아니다" '스우파2' 커스틴, '악마의 편집'에 '발끈'[이슈S]

정혜원 기자 2023. 10.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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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잼 리버블릭 커스틴도 '악마의 편집'에 뿔났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잼 리퍼블릭과 레이디 바운스의 1:1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방송에는 잼 리퍼블릭과 레이디 바운스의 상반된 연습 현장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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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스틴. 출처| 커스틴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스우파2' 잼 리버블릭 커스틴도 '악마의 편집'에 뿔났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잼 리퍼블릭과 레이디 바운스의 1:1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방송에는 잼 리퍼블릭과 레이디 바운스의 상반된 연습 현장이 담겼다. 레이디 바운스는 아침 연습을 위해 가장 먼저 출근을 한 것은 물론, 텅 빈 연습실에서도 계속 연습을 이어갔다. 그러나 잼 리퍼블릭은 가장 마지막으로 출근했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제일 늦게 왔지만 여유 가득한 잼 리퍼블릭'이라는 자막도 삽입됐다.

또한 이를 본 레이디 바운스는 "이제야 오다니, 여유롭다", "가진자의 여유"라고 했고, 잼 리퍼블릭은 "이 미션 너무 쉽고 좋고 재밌다", "어떻게 된 일이냐. 다른 히든 미션이라도 있냐"고 말했다. 이에 Mnet은 다시 한번 '레이디 바운스와 다르게 확실히 여유로워 보이는 잼 리퍼블릭'이라는 자막을 넣었다. 특히 레이디 바운스 놉이 "너무 얄밉다. 엄청 늦게 오더라. 근데 또 잘할 것 같다는 거다"라고 말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 '스우파2'. 출처| '스우파2' 방송화면 캡처

이어진 중간 점검에서 타 크루들은 탈락 예상 크루로 레이디 바운스가 뽑혔고, 잼 리퍼블릭은 우승 예상 크루로 뽑혔다. 타 크루들은 레이디 바운스의 안무에 대해 "잘하려고 욕심을 내다보니까 너무 다 넣었다. 춤에 음악이 좀 가려진 느낌"이라고 했고, 잼 리퍼블릭에 대해서는 "우리는 진짜 안무를 힘들게 꽉 채우지 않냐. 근데 잼 리퍼블릭은 여유로우면서 임팩트를 가지고 간다. 얄미운데 플레이를 똑똑하게 하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의 상반된 연습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잼 퍼블릭에게 대충해도 잘하는 크루하는 이미지가 씌워졌다. 또 Mnet의 자극적 편집"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방송 후 잼 리퍼블릭 커스틴도 "우리는 놀러 온 것이 아니다(We didn't come to play)"라고 따끔한 한 마디를 남겨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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