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0. 19. 16:21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오는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와 전문가 포럼이 결합된 컨벤션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참가하는 GM은 이번 DIFA에서 GM의 미래 성장전략을 이끌고 있는 한국연구개발법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핵심 기술인 버추얼‧EV 기술 관련 엔지니어링 역량을 선보인다.
엑스코 전시장에 마련되는 GM 부스는 ‘버추얼 엔지니어링을 향해(Physical-to-Virtual)’라는 콘셉트에 맞춰 ‘버추얼 존’, ‘EV 존’으로 구성된다.
버추얼 존은 전통적인 내연기관 시대의 피지컬 엔지니어링 기술이 미래 전동화 시대를 맞아 버추얼 엔지니어링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구성했다. EV 존에는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인 얼티엄(Ultium) 플랫폼 기반의 미래 전기차를 배치한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은 “기술과 커넥티비티는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라는 GM의 야심찬 비전을 실현하는 원동력”이라며 “GM은 버추얼 엔지니어링과 전기차 플랫폼,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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