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 21일 속초항 첫 입항

서백 기자 2023. 10.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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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 가 오는 21일 속초항 에 최초로 입항한다.

18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8만1000톤급의 대형 크루즈선 '웨스테르담(Westerdam)호'가 총 25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오는 21일 속초항에 최초로 입항한다.

이에 강원관광재단은 웨스테르담호 최초 입항을 기념해 전통공연, 속초 특산품 시식 등 다양한 환대행사를 열고, 속초관광수산시장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장에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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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강원관광재단은 8만1천톤급의 대형 크루즈선 ‘웨스테르담(Westerdam)호’가 총 25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오는 21일 속초항에 최초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미국 대형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 가 오는 21일 속초항 에 최초로 입항한다.

18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8만1000톤급의 대형 크루즈선 ‘웨스테르담(Westerdam)호’가 총 25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오는 21일 속초항에 최초로 입항한다.

이번에 입항하는 웨스테르담호는 11척의 선대를 보유한 미국선사 홀랜드 아메리카(Holland America)의 크루즈선이다.

웨스테르담호는 미국, 캐나다, 독일 등 구미주권 승객을 태우고 지난 15일 일본에서 출발해 속초항을 포함한 13박 14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이에 강원관광재단은 웨스테르담호 최초 입항을 기념해 전통공연, 속초 특산품 시식 등 다양한 환대행사를 열고, 속초관광수산시장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장에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2일 개막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승무원 팸투어와 셔틀버스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홀랜드 아메리카의 크루즈는 이번 속초항 최초 입항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6회 입항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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