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25일 거문고연주자 김민주 공연

김기태 기자 2023. 10. 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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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5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 일곱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

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전통음악, 현대음악 그리고 즉흥 연주까지 아우르는 거문고 연주자 김민주의 공연은 시민에게 또 다른 한국음악의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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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연주자 김민주.(연정국악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5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 일곱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거문고연주자 김민주가 함께 한다. 김민주는 서울대 졸업 후 국립국악원 정악단에서 젊은 연주자답게 전통음악, 현대음악 그리고 즉흥연주까지 아우르며 거문고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임금 행차 때 씩씩하고 경쾌하게 연주되던 '영산회상' 중 마지막 ‘군악’을 거문고, 피아노, 타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진 섬세하고 오묘한 분위기의 재즈로 편곡해 연주한다.

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전통음악, 현대음악 그리고 즉흥 연주까지 아우르는 거문고 연주자 김민주의 공연은 시민에게 또 다른 한국음악의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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