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핸드볼, 일신여고, 선산고, 삼척시청 각 부별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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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는 19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경기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8월에 사전경기로 치러진 남자일반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3개의 부별(남녀 19세이하부, 여자일반부)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경기로 치러진 여자 고등부 경기(19세이하부)에서는 작년에 이어 일신여고(충북)와 황지정산고(강원)가 맞붙었다.
그 결과 일신여고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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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핸드볼협회는 19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경기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8월에 사전경기로 치러진 남자일반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3개의 부별(남녀 19세이하부, 여자일반부)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경기로 치러진 여자 고등부 경기(19세이하부)에서는 작년에 이어 일신여고(충북)와 황지정산고(강원)가 맞붙었다. 후반 종료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가운데 김서진(일신여고)이 막판 연속 득점을 성공시켰다. 그 결과 일신여고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다음 이어진 남자고등부 경기에서는 선산고(경북)가 천안신당고(충남)를 25-24로 꺾으며 지난해 은메달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선산고 배창현이 7골을 기록했고 후반 투입된 골키퍼 홍의석이 50%의 높은 방어율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SK핸드볼코리아리그 2연속 우승팀인 삼척시청(강원)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경기)의 송지은과 김하경이 각 5골씩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삼척시청을 따라잡지 못했다. 삼척시청은 김민서가 10골, 전지연이 8골을 기록하였고 박새영이 40%의 방어율로 삼척시청의 골문을 지키며 지난해 은메달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종목별 점수 집계 결과 핸드볼 종목 1위는 강원도(1,645점), 2위 충청북도(1,525점), 3위 인천광역시(1,164점)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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