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상 2023' 이강승, 퀴어 역사 연결…'라자로'

박현주 미술전문 2023. 10. 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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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올해의 작가상 2023' 4인의 후보작가 중 이강승 작가 전시 전경.

이번 전시에서는 워싱턴 발레단의 싱가포르 무용수 고추산과 브라질 미술작가 호세 레오닐슨의 옷 설치작업의 예술적 협업을 통해 퀴어 역사를 연결하고, 역사에 새로운 관점과 지식을 만들어내는 신작 '라자로(Lazarus)'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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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올해의 작가상 2023' 4인의 후보작가 중 이강승 작가 전시 전경.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강승은 소수의 역사가 미술사와 교차하는 지점에 관심을 두고 배제된 타인들의 서사를 미시사적으로 발굴해 새롭게 드러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워싱턴 발레단의 싱가포르 무용수 고추산과 브라질 미술작가 호세 레오닐슨의 옷 설치작업의 예술적 협업을 통해 퀴어 역사를 연결하고, 역사에 새로운 관점과 지식을 만들어내는 신작 '라자로(Lazarus)'를 선보인다. 전시는 2024년 3월31일까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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