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예술 거장 제임스 터렐 21일 신안 자은도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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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세계적 설치예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제임스 터렐을 초청해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터렐은 문화의달 행사 개막일인 21일 오전 11시부터 신안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신안의 자연과 예술, 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19일 "세계적 명성을 가진 미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국민의 만족감을 높이고, 신안의 매력이 세계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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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세계적 설치예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제임스 터렐을 초청해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터렐은 문화의달 행사 개막일인 21일 오전 11시부터 신안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신안의 자연과 예술, 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신안 주민은 물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연 뒤에는 직접 질문을 던져볼 기회도 주어진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터렐은 반세기가 넘는 동안 물감과 붓이 아닌 '빛과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대표작은 '스카이스페이스' 시리즈로 역시 빛과 공간을 재료 삼아 작품을 구현한 것이다. '스카이스페이스'는 특정한 구조 내부에서 천장을 통해 보이는 하늘을 관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19일 "세계적 명성을 가진 미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국민의 만족감을 높이고, 신안의 매력이 세계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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