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역 R&BD 기관, ‘원팀’...기업혁신파크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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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극복 위해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추진계획 공유 경북 포항시가 글로벌 혁신도시 도약을 위해 지역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기관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20개 R&BD기관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창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육성을 위한 기업혁신파크 추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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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지방소멸 극복 위해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추진계획 공유
경북 포항시가 글로벌 혁신도시 도약을 위해 지역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기관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R&BD 기관장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20개 R&BD기관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창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육성을 위한 기업혁신파크 추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와 R&BD 기관은 △기업혁신파크 내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기술개발 공동협력 △인적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상호지원 △혁신파크 내 입주 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기업혁신파크는 일자리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투자하는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사업이다.
정부가 12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역점 추진 중이다.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지역의 거점을 조성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오는 11월 전국 공모에 들어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모델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영일만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블루밸리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디지털 등 산업구조 다변화 추세에 발맞춰 지역이 가진 혁신성장 기반을 활용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선도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주도의 성공적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유치를 통해 영일만 밸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출범한 ‘포항 R&BD 기관협의회’는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 20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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