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불꽃축제,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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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달 4일 개최하는 제18회 불꽃축제를 안전하게 치러내기 위해 무사고 안전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경찰청장, 군부대의 장,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 41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점검·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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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엑스포 유치 앞두고 안전관리 역량 기대
시는 19일 오후 시청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의 재난·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구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여러 지역에 걸쳐 개최되는 불꽃축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심의 기구를 관할구에서 시로 조정해 개최되는 것이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경찰청장, 군부대의 장,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 41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점검·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행락철, 주말 개최로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했다.
행사장 일대에는 시·구 공무원과 소방, 경찰, 전문 경호, 해병대 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유공 친절 기사회, 부산교통공사·시설공단 인력, 자원봉사자 등 6300여명의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며 특히 지난해보다 두 배 증원된 경호 전문인력 900명이 투입돼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키다리 경찰관이 주요 병목구간 10곳에 확대 배치돼 혼잡 상황에서의 인파 안전관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혼잡질서 안내 LED 차량도 6대 배치돼 안전한 관람을 유도한다.
내달부터 ▲1일 현장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관리 태세 유지 ▲2일 시·구·정부 합동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대비를 통해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만사의 최우선은 안전, 과도하다 할 만큼 대비해야 비로소 안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안전 문제”라며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불꽃축제를 마련해 내달 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순간을 앞두고 초대형 행사 안전관리 역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각 유관기관에서는 불꽃축제가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것을 목표로 각자가 최선을 다해 주길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광안대교 위 구조물·조명, 연화 등 설치 철거를 위해 10월 30일~11월 5일 광안대교 차선별로 부분 통제한다.
행사 당일인 내달 11월 4일에는 광안대교 상층부(남구 방향)를 오후 4시 30분부터 하층부(해운대 방향)를 오후 7시 30분부터 통제하고 광안리 행사장 주변도 구간별 통제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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