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중간고사 준비 학생들에게 22년째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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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제27대 총학생회 '비상'과 함께 논산과 대전 캠퍼스에서 중간고사 공부에 힘든 재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간식을 전달했다.
기업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성백인씨는 "항상 시험 때마다 간식을 챙겨주는 대학과 총학생회 덕분에 소소한 즐거움을 갖게 됐다"라며 "간식 행사가 계속돼서 학생들을 잘 보살피는 건양대의 전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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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제27대 총학생회 '비상'과 함께 논산과 대전 캠퍼스에서 중간고사 공부에 힘든 재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간식을 전달했다. 간식 나눠주기는 22년 전인 지난 2001년 시작됐다.
당시 대학 설립자였던 김희수 총장(현 명예총장)이 새벽에 학교를 돌아보다가 도서관에 학생들이 늦게 까지 남아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기특하고 안쓰러운 마음에서 즉석에서 빵과 우유를 사서 나눠준 것이 계기가 됐다.
그때부터 매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연 4번의 시험기간에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간식의 종류도 제과점빵에서 시작해 컵라면, 상월찰고구마빵, 성심당 튀김소보루, 콜팝, 샌드위치 등 학생들의 선호와 취향에 맞춰서 다양하게 변화해왔다.
기업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성백인씨는 "항상 시험 때마다 간식을 챙겨주는 대학과 총학생회 덕분에 소소한 즐거움을 갖게 됐다”라며 “간식 행사가 계속돼서 학생들을 잘 보살피는 건양대의 전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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