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의사과학자 양성”

손준수 2023. 10. 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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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오늘(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이후 의과학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되면, 학사학위 소지자를 선발해 의무석사과정을 거친 뒤 의사 자격(MD, Medical Doctor)을 취득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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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모습(사진 출처 : 광주과학기술원 제공)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오늘(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이후 의과학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되면, 학사학위 소지자를 선발해 의무석사과정을 거친 뒤 의사 자격(MD, Medical Doctor)을 취득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사과학자 육성안은 지난 2021년 6월 광주과기원 등 4대 과학기술원 공동사무국에서 '과기원 교육체계에 기반한 의사과학자 육성방안 정책연구'를 통해 구상된 바 있습니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은 어제(18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4대 과학기술원 및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 간담회에 참석해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2008년 의·생명공학과를 설립해 의·생명 관련 연구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임 교수 10명 가운데 5명이 의사 출신으로 석·박사 과정 87명이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박사 과정 졸업생 67명 가운데 의사 자격을 소지한 의사 과학자(MD-PhD)는 20명으로 전체 30%에 이릅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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