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추모제

최해민 2023. 10. 19.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는 19일 함백산추모공원에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추모제를 열었다.

이날 추모제는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안장자의 헌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성시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문화·예술·체육 분야 유공자들의 노력과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추모제를 마련했다"며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안장자 분들의 헌신이 잊히지 않게 특화 묘역을 더 정성껏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9일 함백산추모공원에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추모제를 열었다.

함백산추모공원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추모제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추모제는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안장자의 헌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유족과 화성시 관계자, 문화·예술·체육 분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제는 고인 사진전, 추모 영상 상영, 유족 편지 낭송, 추모 메시지 작성,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문화·예술·체육 분야 유공자들의 노력과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추모제를 마련했다"며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안장자 분들의 헌신이 잊히지 않게 특화 묘역을 더 정성껏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문화 분야 20기, 예술 분야 23기, 체육 분야 23기 등 총 66기(면적 1천245㎡) 규모로 조성돼 2021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이곳엔 민속무용의 대가로 중요 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기능 보유자인 고 이동안 옹, 제23회 LA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고 김원기 선수 등이 모셔져 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안양·군포시 등 7개 시가 사업비 1천714억 원을 분담해 화성시 숙곡리 일대 30만㎡ 부지에 조성한 종합 장사시설로 화장시설(13기)과 봉안시설(2만6천여기), 자연장지(2만5천여기), 장례식장(8실) 등을 갖췄다.

인접 지자체가 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기피 시설을 건립한 후 함께 이용한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예산 절감 협업 사례로 꼽힌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