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신청사 부지 확정... 현 청사에 2026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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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신청사 건립 위치를 현 청사 부지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는 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검증 토론을 거쳐 3개 후보지로 압축했다.
신축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군은 연말까지 신축 기본계획을 확정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 말까지 신청사를 완공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신청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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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신청사 건립 위치를 현 청사 부지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는 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검증 토론을 거쳐 3개 후보지로 압축했다. 남부권·북부권·장흥읍 3개 권역 주민 공청회와 설문 조사 등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전날 현 청사가 있는 장흥읍으로 최종 확정했다.
신축 추진위는 청사 접근성, 도심 확장성, 입지 여건 등 후보지별 분석 결과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1977년 준공한 장흥군청은 시설별 안전 진단에서 본관은 D등급, 1965년 지은 별관은 B등급, 2003년 준공한 의회동은 C등급을 받았다. 군은 청사 건립기금 설치 운용 조례에 따라 2017년부터 기금을 조성해 상당 부분 예산을 확보했지만, 입지 논란 등으로 민선 7기 당시 군의회에서 안건이 부결되기도 했다.
민선 8기 장흥군은 당연직, 군의원, 언론인, 전문가, 주민 대표 등 30명으로 추진위를 구성해 지난 2월부터 부지 선정에 나섰다.
신축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군은 연말까지 신축 기본계획을 확정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 말까지 신청사를 완공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신청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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