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숨진 의정부 반지하 화재…담배꽁초가 원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명이 숨진 '의정부 다세대주택 반지하 세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19일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서 담배꽁초가 다량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전날 화재가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3층짜리 다세대주택 반지하 세대에서 현장감식을 벌였다.
화재 현장에선 다량의 담배꽁초가 발견됐는데, 감식반은 꽁초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국과수에 시신 부검 의뢰…원인 조사 중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2명이 숨진 '의정부 다세대주택 반지하 세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19일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서 담배꽁초가 다량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전날 화재가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3층짜리 다세대주택 반지하 세대에서 현장감식을 벌였다.
화재 현장에선 다량의 담배꽁초가 발견됐는데, 감식반은 꽁초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확한 화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앞서 18일 오후 7시10분께 신곡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반지하 세대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50대 여성 B씨가 중상을 입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숨졌다.
이들은 10년 전 이혼한 사이였지만 해당 반지하 세대에서 딸과 함께 계속 거주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A씨와 B씨는 모두 현관문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